(한국어) 플로랄 공원Parc Floral에서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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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파리는 여전히 무더운 여름날씨아래에 있었다.
주말이나 휴일이 아니면 공원을 잘 찾지 않았는데,
오늘은 특별한 가족행사일이므로 그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뱅센느 숲(Bois de Vincennes)에 있는 플로랄 공원(Parc Floral de Paris)을 다녀 왔다.
이 공원은 매우 잘 가꾸어져 있어, 2006년까지는 입장료가 유료였다.
현재는 특별한 행사(음악회나 페스티벌)이 있는날을 제외하곤 무료로 출입할 수 있다.
방문전에 해당 사이트나 다른 곳의 정보를 보곤 매우 넓은 공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생각보단 넓지 않아, 공원의 곳곳을 한번씩 살펴 본후,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않았다.
공원의 우거진 나무들 아래의 그늘에 누워 있다 보니, 그 더운 여름날씨를 잊을수 있었다.

준비해간 음식을 먹고, 안내소에서 가져온 안내서를 보고,
잔디밭에 누워 진중권의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을 읽으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왔다.
특별한 날을 그동안 해 보지 못했던, 이 작은 경험을 함께 하는 것만으로 만족해 주는
나의 사랑스런 아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공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Parc Floral de Paris
Parc Floral

이밴트가 있는날의 입장료는 5유로이며 할인요금은 2,5유로이다.
공원에 입장료만 지불하면, 음악회를 잔디밭 위에 누워 편안하게 무료로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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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to (한국어) 플로랄 공원Parc Floral에서의 휴식

  1. zoo dit :

    오랜만에 보는 소나무들이 인상적..

    • digibit dit :

      그렇지, 다른 공원에서 잘 보기 힘들던데, 미테랑 도서관에 있구나.
      오늘은 어제 보다 더 덥군. 어제 시원하게 쉬던곳도 오늘은 더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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