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ko]파리산책[:fr]Promenade à Paris[:]

Némo douzième édition : du Live, du Live et encore du Live !

© festivalnemo.fr

지난달의 Crétail 에서 열린 EXIT 에서 부터 시작해서 디지털 아트 페스티발인 Némo 의 12번째 페스티발이 지난주 CENTQUATRE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12번째 페스티발도 예년과 같이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페스티발 기간중에 이루어 지는 모든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전시 및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어린아이들에서 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화사한 봄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을 것 같다.

자세한 전시와 공연일정은  www.festivalnemo.fr 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Le festival arts numériques d’Arcadi se déroulera du 8 au 11 avril au CENTQUATRE puis du 12 au 17 avril au Cube à Issy-les-Moulineaux (92), à la Fonderie de l’image à Bagnolet (93), au Théâtre de l’Agora d’Evry, au Bijou à Noisy-le-Grand (93), au Cinéma l’Étoile à La Courneuve (93), au Centre des arts d’Enghien (95) et en préfiguration à la Mac de Créteil (94) du 18 au 28 mars dans le cadre de Némo@Exit.

Qu’elles soient des coproductions ou des productions invitées, des créations mondiales ou de très attendues reprises, pas moins de dix-neuf performances audiovisuelles seront montrées à Némo. Le cinéma vivant, – ou Live AV – est en effet devenu la spécialité de ce festival incontournable pour les amateurs de nouvelles images.
Nous pouvons déjà annoncer certaines têtes d’affiches « électros » telles que Kode9, Tim Exile, Jon Hopkins, Alva Noto, Atom™, Filastine, PurForm ou bien les nouvelles créations de Yro Yto + Transforma, Abstract Birds, Cécile Babiole + Jean-Michel Dumas, Incite/ ou encore de Kurt Hentschläger, moitié de Granular Synthesis dont le Cluster sera créé à Némo. Ou encore les reprises du Stereoscopic Show de AntiVj et Principles of Geometry, de Vox Humana 2.0 de Raphaël Thibault et Hyun-Hwa Cho, de Injekt de Herman Kolgen ou de Carton Park, spectacle jeune public audio-vidéo de Gangpol + Mit et Juicy Panic…
Comme toujours à Némo, installations, projections et workshops complètent le programme, sans compter les fameux Panoramas internationaux des nouvelles images et « 3D Kids ».

Musée Quai Branly

새해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미루어 두었던 일을 한가지 하고 싶어,
에펠탑 근처에 세워진 Musée Quai Branly 를 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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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보자르 예술 관련 서적 할인판매

지난 토요일 부터 일요일에 걸쳐 양일간 파리 보자르에서 예술관련 서적을 세일 판매하는 행사를 했다.
해마다 이 때쯤 한 차례만 하는 행사라, 그동안 번번히 기회를 놓쳤는데,
이번에 잊어버리지 않고 다녀왔다.
첫날인 토요일 오후3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파리 보자르엔 많은 사람들로 차 있었다.
모두들 두 손 가득 책들을 들고 나가는 걸 보고, 벌써 모든 책들이 다 팔린 상태가 아닌가 하는 걱정을
잠시 할 정도였다.
La Cour du Palais des études de l’École des beaux-arts에 들어서니,
바로 앞에 파리보자르 출판사의 가판대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 행사엔 Beaux-arts de Paris les éditions을 비롯해, Edition du Centre Pompidou,
Edition d’Acte sud, Allia 등 예술 관련서를 주로 다루는 많은 출판사가 참가한다.
출판사에 따라 할인 판매율이 조금씩 다른데,
파리 보자르 출판경우엔 출시가격의 10분의 1의 가격에 판매 하는 경우도 있고,
퐁피두 센터의 경우 4분의 1 정도의 가격에 두꺼운 전시 카달로그를 구입할 수도 있다.
이 행사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해 12월 첫번째 주 주말에 이루어 지는 것 같다.
꼭 책을 구입할 목적이 없더라도, 산책 겸 보자르 구경도 할겸 방문해 보길…

Ecole nationale supérieure des beaux-arts
14 rue Bonaparte, 75006 Paris
매해 12월 첫째주 주말.

http://www.ensba.fr

플로랄 공원Parc Floral에서의 휴식

오늘도 파리는 여전히 무더운 여름날씨아래에 있었다.
주말이나 휴일이 아니면 공원을 잘 찾지 않았는데,
오늘은 특별한 가족행사일이므로 그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뱅센느 숲(Bois de Vincennes)에 있는 플로랄 공원(Parc Floral de Paris)을 다녀 왔다.
이 공원은 매우 잘 가꾸어져 있어, 2006년까지는 입장료가 유료였다.
현재는 특별한 행사(음악회나 페스티벌)이 있는날을 제외하곤 무료로 출입할 수 있다.
방문전에 해당 사이트나 다른 곳의 정보를 보곤 매우 넓은 공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생각보단 넓지 않아, 공원의 곳곳을 한번씩 살펴 본후,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않았다.
공원의 우거진 나무들 아래의 그늘에 누워 있다 보니, 그 더운 여름날씨를 잊을수 있었다.

준비해간 음식을 먹고, 안내소에서 가져온 안내서를 보고,
잔디밭에 누워 진중권의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을 읽으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왔다.
특별한 날을 그동안 해 보지 못했던, 이 작은 경험을 함께 하는 것만으로 만족해 주는
나의 사랑스런 아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공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Parc Floral de Paris
Parc Floral

이밴트가 있는날의 입장료는 5유로이며 할인요금은 2,5유로이다.
공원에 입장료만 지불하면, 음악회를 잔디밭 위에 누워 편안하게 무료로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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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의 여름 – Paris Plages Bassin de la Villette

오늘도 파리는 무더운 여름아래 있다.
주말이기도 하고 일년에 한번밖에 없는 특별한 날이기도 해서,
아내와 함께 파리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오늘은 파리쁠라쥐(Paris Plages) 행사와 함께하는 센 쌩 드니(Seine-Saint-Denis)에서 준비한 축체
‘운하의 여름'(L’été du canal-L’Ourcq en fêtes)이 열리고 있는 Bassin de la Villette 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지금 1유로에 파리 북동쪽에 위치한 Aulnay-sous-Bois 까지 갈수 있는 배를 운행하고 있어
그 배를 타고 왕복 유람을 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후 12시 반경 도착하였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표를 사기 위해 줄을 길게 서고 있었다.
원래는 1시나 2시 사이에 출발하는 배를 탈 계획이었으나,
이미 그 시간대의 배는 모두 판매되고 없었다.
Aulnay-sous-Bois 까지 가는 배의 가능한 가장빠른 표가 15시 35분배였다.
하지만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배표는 그곳까지 가는 표만 살수가 있었다.
돌아오는 배의 자리가 보장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Aulnay-sous-Bois 보다 가까운 Pantin 까지만 가는 배의 표를 두장 끊었다.
그 곳은 이미 차로 가본적도 있고, 지하철역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파리로 다시 돌아 오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표를 사고 시간이 남아 Bassin de la Villette 에서 펼쳐지고 있는 Paris Plages 를 한번 둘러 보았다.
드디어 배를 타고 출발, 배는 금방 Parc de la Villette에 도착 새로운 손님을 태우고 Pantin으로 출발 했다.
파도를 일으키며 앞으로 나아가는 배에서 느끼는 바람은 더욱 시원하게 느껴졌다.
Grands Moulins de Pantin 도 지나고 예전의 Pantin 시청사도 지나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바깥 풍경에 빠져 있다보니, 어느새 배는 Pantin 에 도착해 있었다.
배 표를 사면서 들었던, 돌아 오는 사람들이 많아 배를 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그런 사태는 없었다.
배에 내리는 사람을 내려 주고, 배에 타고 있는 승객들에게 다시 파리로 돌아 갈것을 확인한 뒤, 배는 그곳에서 돌아, 우리 다시 그 배을 타고 파리로 돌아 왔다.
(물론, 돌아 오는 비용 1유로는 배 위에서 지불했다.)
왕복 1시간 20분의 짧은 유람이었지만, 구름 한점 없는 무더운 파리 여름의 하루를 새롭게 보낼 수 있었던 시간 이었던것 같다.
그렇게 더운 여름날 내 옆에서 불평없이 손을 잡고 함께 해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 이 행사는 8월 30일까지 열리고, 주말 만 배를 운행한다.
배 운행 정보를 볼수 있는 페이지 주소
http://www.tourisme93.com/document.php?pagendx=494

www.paris.fr
www.tourisme93.com
www.seine-saint-denis.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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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공원에서 영화보기

저녁을 먹을시간, 사람들이 공원 잔디위에 모여 앉아 피크닉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는 저물어 이제 공원의 문도 닫을시간인데, 사람들은 집에 돌아 갈 생각이 없는듯하다.
이곳 저곳 공원의 여러입구에선 공원을 나가는 사람보다 들어 오는 사람들이 더욱 많이 보인다.
바닥에 깔 천과 쿠션이 손에 쥐어져 있는게 이시간에 공원에서 쉴 생각인것 같다.
한두명씩 늘어나는 사람들이 앉을 자리를 찾아 무리 사이로 들어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끼어
천을 깔고 잔디위에 누워 무언가를 기다리는지 모두 한쪽 방향을 보고 있다.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점점 주변이 어두워 지니, 사람들이 바라보는 방향에서 하얀 빛이 빛나기 시작했다.
서로 따닥따닥 붙어 자리잡은 곳에서 사람들은, 도시의 밤 불빛에 비치는 구름을 배경으로 한편을 영화를 보았다.

요즘 파리에선, 주말 밤, 각구의 공원을 돌아가며, 무료영화상영을 하고 있다.

상세정보 : http://www.forumdesimages.fr/fdi/Festivals-Evenements/Cinema-au-clair-de-lune

영화상영 리스트
06 Août – 21h30
l Le Cinéma de papa de Claude Berri 8è arrondissement

05 Août – 21h30
l Casque d’or de Jacques Becker 18è arrondissement

07 Août – 21h30
l Ariane de Billy Wilder 14è arrondissement

08 Août – 21h30
l Le Rayon vert d’ Éric Rohmer 15è arrondissement

09 Août – 21h30
l Pierrot le fou de Jean-Luc Godard 16è arrondissement

13 Août – 21h30
l Les Trois Mousquetaires d’ André Hunebelle 4è arrondissement

14 Août – 21h30
l Tchao Pantin de Claude Berri 13è arrondissement

15 Août – 21h30
l Renaissance de Christian Volckman 14è arrondissement

16 Août – 21h30
l Goupi mains rouges de Jacques Becker 11è arrondissement

20 Août – 21h30
l Boudu sauvé des eaux de Jean Renoir 15è arrondissement

21 Août – 21h30
l Ma petite entreprise de Pierre Jolivet 19è arrondissement

22 Août – 21h30
l Slogan de Pierre Grimblat 12è arrondissement

23 Août – 21h30
l Dans Paris de Christophe Honoré 1er arrondissement

뚜흐 드 프랑스 2009 파리도착

오는 26일 일요일에 96회 뚜흐 드 프랑스의 마지막 도착지인 파리에서 경기가 치루어 진다.
이날 경기는 파리 동남부에 위치한 Montereau-Fault-Yonne 에서 출발해 Paris Champs-Élysées 에 도착하는 총 164 km를 선수들이 달리게 된다.
선수들의 경기에 앞서 모든 구간을 뚜흐 드 프랑스를 지원하는 회사들을 홍보하는 카라반들이 지나가는 것도 좋은 구경꺼리이다.

공식 홈페이지 http://www.letour.fr/

아래의 페이지를 참조하면, 26일 대략적인 구간별 지나가는 시간을 알 수 있다.
http://www.letour.fr/2009/TDF/COURSE/fr/2100/etape_par_itis.html

마지막 날 정보 페이지
http://www.letour.fr/2009/TDF/COURSE/fr/2100/etape_par_etape.html

아래는 쁠라스 꽁꼬드를 지나가는 시간를 보여주고 있다.

장소 남은 거리 출발지로부터 거리 카라반 42.0 40.0 38.0
Place de la Concorde 52.5 km 111.5 km 14:41 16:09 16:17 16:26

< 아래의 사진들은 뛸르리에서 찍은 지난해의 95회 뚜흐 드 프랑스 2008 >

파리 해변 2009

올해도 어김없이 빠리의 여름에 해변가분위기를 살린 휴양시설을 갖추고 빠리 쁠라쥐가 오늘 부터 시작되었다.
7월 20일 부터 8월 20일까지 빠리 시청 주위 센느강변
무더운 여름 – 파리에서 보낸다면 한번쯤 방문하여, 공연도 구경하며 휴식을 취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보다 자세한 정보(불어) http://www.paris.fr/portail/ete2009/Portal.lut?page_id=9281




파리 Nation 광장의 벼룩시장

선호도 : ★★★★☆
구입한 물건 : 코닥 프로젝트 S-AV 2010, 폴라로이드 랜드 카메라 1000, 다이모 1755, 크레옹, 코바늘, 실
구입하고 싶었던 물건 : 다이모



에펠탑 120주년 기념 불꽃놀이

Feu d'Artifice 2009

Feu d'Artifice 2009

올해도 어김없이 7월 14일에 에펠탑에서 불꽃놀이를 한다.
올해는 에펠탑의 120주년 기념으로 보다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은 10시 30분경부터 약 30분 정도 할 예정이니,
아직까지 빠리에서의 불꽃 놀이를 보지 못한 분들은 꼭 한번 보기를 권해 본다.
더불어 올해는 Johnny Hallyday의 공연이 무료로 오후 7시부터 에펠탑 아래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