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아래 공원에서 영화보기

저녁을 먹을시간, 사람들이 공원 잔디위에 모여 앉아 피크닉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는 저물어 이제 공원의 문도 닫을시간인데, 사람들은 집에 돌아 갈 생각이 없는듯하다.
이곳 저곳 공원의 여러입구에선 공원을 나가는 사람보다 들어 오는 사람들이 더욱 많이 보인다.
바닥에 깔 천과 쿠션이 손에 쥐어져 있는게 이시간에 공원에서 쉴 생각인것 같다.
한두명씩 늘어나는 사람들이 앉을 자리를 찾아 무리 사이로 들어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끼어
천을 깔고 잔디위에 누워 무언가를 기다리는지 모두 한쪽 방향을 보고 있다.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점점 주변이 어두워 지니, 사람들이 바라보는 방향에서 하얀 빛이 빛나기 시작했다.
서로 따닥따닥 붙어 자리잡은 곳에서 사람들은, 도시의 밤 불빛에 비치는 구름을 배경으로 한편을 영화를 보았다.

요즘 파리에선, 주말 밤, 각구의 공원을 돌아가며, 무료영화상영을 하고 있다.

상세정보 : http://www.forumdesimages.fr/fdi/Festivals-Evenements/Cinema-au-clair-de-lune

영화상영 리스트
06 Août – 21h30
l Le Cinéma de papa de Claude Berri 8è arrondissement

05 Août – 21h30
l Casque d’or de Jacques Becker 18è arrondissement

07 Août – 21h30
l Ariane de Billy Wilder 14è arrondissement

08 Août – 21h30
l Le Rayon vert d’ Éric Rohmer 15è arrondissement

09 Août – 21h30
l Pierrot le fou de Jean-Luc Godard 16è arrondissement

13 Août – 21h30
l Les Trois Mousquetaires d’ André Hunebelle 4è arrondissement

14 Août – 21h30
l Tchao Pantin de Claude Berri 13è arrondissement

15 Août – 21h30
l Renaissance de Christian Volckman 14è arrondissement

16 Août – 21h30
l Goupi mains rouges de Jacques Becker 11è arrondissement

20 Août – 21h30
l Boudu sauvé des eaux de Jean Renoir 15è arrondissement

21 Août – 21h30
l Ma petite entreprise de Pierre Jolivet 19è arrondissement

22 Août – 21h30
l Slogan de Pierre Grimblat 12è arrondissement

23 Août – 21h30
l Dans Paris de Christophe Honoré 1er arrondissement

3 Responses to 달빛아래 공원에서 영화보기

  1. 노는 건달 댓글:

    한국에서 영화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우연히 오늘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참 좋네요
    종종 찾아오겠습니다 🙂

    ps)
    짧은 기간이었지만 08년 1월부터 3월까지 43일 정도 파리에서 머물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영화를 참 많이 보고 돌아왔었습니다

  2. zoo 댓글:

    오랜만에 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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