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é du Canal – Paris Plages Bassin de la Villette

오늘도 파리는 무더운 여름아래 있다.
주말이기도 하고 일년에 한번밖에 없는 특별한 날이기도 해서,
아내와 함께 파리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오늘은 파리쁠라쥐(Paris Plages) 행사와 함께하는 센 쌩 드니(Seine-Saint-Denis)에서 준비한 축체
‘운하의 여름'(L’été du canal-L’Ourcq en fêtes)이 열리고 있는 Bassin de la Villette 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지금 1유로에 파리 북동쪽에 위치한 Aulnay-sous-Bois 까지 갈수 있는 배를 운행하고 있어
그 배를 타고 왕복 유람을 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후 12시 반경 도착하였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표를 사기 위해 줄을 길게 서고 있었다.
원래는 1시나 2시 사이에 출발하는 배를 탈 계획이었으나,
이미 그 시간대의 배는 모두 판매되고 없었다.
Aulnay-sous-Bois 까지 가는 배의 가능한 가장빠른 표가 15시 35분배였다.
하지만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배표는 그곳까지 가는 표만 살수가 있었다.
돌아오는 배의 자리가 보장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Aulnay-sous-Bois 보다 가까운 Pantin 까지만 가는 배의 표를 두장 끊었다.
그 곳은 이미 차로 가본적도 있고, 지하철역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파리로 다시 돌아 오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표를 사고 시간이 남아 Bassin de la Villette 에서 펼쳐지고 있는 Paris Plages 를 한번 둘러 보았다.
드디어 배를 타고 출발, 배는 금방 Parc de la Villette에 도착 새로운 손님을 태우고 Pantin으로 출발 했다.
파도를 일으키며 앞으로 나아가는 배에서 느끼는 바람은 더욱 시원하게 느껴졌다.
Grands Moulins de Pantin 도 지나고 예전의 Pantin 시청사도 지나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바깥 풍경에 빠져 있다보니, 어느새 배는 Pantin 에 도착해 있었다.
배 표를 사면서 들었던, 돌아 오는 사람들이 많아 배를 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그런 사태는 없었다.
배에 내리는 사람을 내려 주고, 배에 타고 있는 승객들에게 다시 파리로 돌아 갈것을 확인한 뒤, 배는 그곳에서 돌아, 우리 다시 그 배을 타고 파리로 돌아 왔다.
(물론, 돌아 오는 비용 1유로는 배 위에서 지불했다.)
왕복 1시간 20분의 짧은 유람이었지만, 구름 한점 없는 무더운 파리 여름의 하루를 새롭게 보낼 수 있었던 시간 이었던것 같다.
그렇게 더운 여름날 내 옆에서 불평없이 손을 잡고 함께 해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 이 행사는 8월 30일까지 열리고, 주말 만 배를 운행한다.
배 운행 정보를 볼수 있는 페이지 주소
http://www.tourisme93.com/document.php?pagendx=494

www.paris.fr
www.tourisme93.com
www.seine-saint-denis.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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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to L’Eté du Canal – Paris Plages Bassin de la Villette

  1. zoo dit :

    오랜만에 장문에 글에 놀랐음..그건 그렇고…정말 더워 보이는군.

    • digibit dit :

      쓰다 보니, 글이 길어졌다.
      글 쓰는 법을 익혀서 좋을 글을 쓸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날씨에 놀라고, 지져분한 녹색의 운하의 물 색깔에도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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